초록창의 붕괴, 그리고 크리에이터 원데이 클래스ㅣ후기ㅣ팬이벤트

 전문지식으로 무장된 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우리는 초록창에 검색어를 치는 행위를 멈추게 되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유튜브에 검색하는시대.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전문가 크리에이터들이 화면 밖으로 나오고 있다. 


 이번에 크티와 오프라인콘텐츠를 함께 만든 크리에이터는, 요상한TV의 요상님. 


 수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헤어를 디자인하며 벌써 구독자가 5만이 넘게 쌓였다. 주 팬 층은 헤어샵 직원들, 그리고 사장님들. 영상으로 전문지식을 얻던 그들은 이제 직접 크리에이터를 보고 강의를 듣기 원했나보다. 


 전국을 돌며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해야 겠다고 결심하셨다고 한다. 팬들과 실제로 만나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 크티가 항상 추구하는 그런 만남이었다. 화면 밖에서 크리에이터를 진.짜. 만나는 콘텐츠. 


  4월 22일, 강남의 한 세미나룸에서 그를 만났다. 


 "강사료를 받고 클래스를 진행하는 경우는 종종있었어요. 그럴 때는 나의 구독자를 만난다기보다는 업체에서 모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는 경우죠. 이번과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진행하는 거고 팬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것에서 의미가 커요". 


 "보통 크리에이터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면 계좌번호를 올리고 수강료를 입금받은 후 문자를 하나씩 드리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하는데, 크티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니 좋았습니다". 

 

 이날 열린 원데이클래스를 위해 진행된 티켓팅은 매진되는 데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티켓은 5만원. 



https://ctee.kr/projects/yo_sang 에서 진행됐다. 


 낮지 않은 티켓금액에도,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이 넘었으며, 대부분이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강의었다고 호평했다.  

 앞으로 요상님은 5월 대구와 순천에서 강의를 이어나가며 대구에서는 100명을 모을 예정이다. 

벌써 티켓이 오픈되었다. 크티를 둘러보면 발견할 수 있다. 


 요상님이 전국의 팬들을 직접만나는 곳에 크티가 함께할 예정이다. 

 - 크티는 단순 티켓팅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매거진 다른 글들을 둘러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만 보던 화면속 크리에이터를 진짜 만나는 기쁨. 우리는 결국 만나지 않으면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 가깝고도 먼 크리에이터와 구독자의 관계. 그 관계는 결국 라이브스트리밍에서 채팅창을 읽어주는 수준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만남' 

 그것이 주는 가치는 아무리 정보통신이 발달하고 미디어가 고도화된다고 하더라도 대체할 수 없다. 


 <오늘 강의에서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이라는 행사 설문조사 질문의 답 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문장, "요상님을 뵐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았습니다!"


 활자를 독해하는 것 조차 귀찮아, 영상으로 정보를 검색하는 현대인들이 월요일 저녁 집밖으로 나와 2시간 동안 앉아 강의를 들었다. 


결국 어떤 콘텐츠 인가? 라기보다 어떤 크리에이터인가? 가 대중을 움직이는 것이다. 


edited by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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