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경청] 연극 '유령'
[프로젝트 경청] 연극 '유령'
#연극
날짜

2017. 12. 20 - 23

장소

예술공간 몬스덕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77가길 7-1

종료됨
2017년 12월 19일까지 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현재 550,000명 참여 가능
ARTISTS  |  최민영
활동채널



인터넷 예매가 마감되었습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입해주십시오.



프로젝트 경청

프로젝트 경청은 디지털화 된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소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는 단체이다. 우린 예술창작 및 실연 과정 속에서 상대방의 말을 진정으로 듣고 이해하는 경청의 과정을 통해 타인과 나, 그리고 사회에 담긴 의미를 끊임없이 재 정립하고 있다.



시놉시스


노르웨이 교외의 한 별장. 그곳에 기거하고 있는 알빙 대위의 미망인 헬레네 알빙은 2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아들 오스왈드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와중, 남편의 업적을 기리는 고아원의 개회식이 하루 전으로 다가오고 고아원과 관련된 서류를 처리하기 위해 만데르스 목사가 저택을 방문하는데...




연출의도


사실주의. 헨릭 입센.

가부장적인 사회를 비판했던 극작가.


오늘 날 헨릭 입센의 <유령>은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억압과 그로 인한 파괴적 결과를 보여주는 극으로 평가받는다. 적작 <인형의 집>에서 가정을 버리고 떠났다는 이유로 로라를 비난했던 비평가들에 대한 입센의 답변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이 작품은 주로 페미니즘이라는 사회적 담론 안에서 다뤄져왔다.


알빙 부인의 절규는 억압적인 가부장제 사회에 순응했던 자의 고통으로

만데르스 목사의 고뇌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학습한 프레임으로

스스로를 가두는 자의 모습으로-

오스왈드의 절망은 프레임을 벗어나려 했으나 결국 그 안에 갇혀

희망조차 잃어버린 자의 말로로-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이들은 한 담론의 도구가 되어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바뀌어져 있었다.

헬레네, 만데르스, 오스왈드, 레지네, 그리고 엥스트란드는

인간이 아닌 책 속 인물이 되어있었다.


이 작품을 그렇게 읽어 왔음을 부정하지 않겠다

그래서 이젠 돌아가려한다.

이들 개개인의 아픔에 집중하려 한다.

내가 이들을 인간으로 대하는 순간, 그들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출연진




윤지혜 (헬레나 알빙 역)


"우리는 모두 유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살아있진 않아도 우리 속에 뿌리 박혀 있어서 결국은 지워 버릴 수 없는 거예요."








정상준 (만데르스 목사 역)


"이게 제가 일생동안 가장 괴로워하며 싸워온 댓가입니까?"








이원영 (오스왈드 알빙 역)


"돌아온 탕아입니다."








김은설 (레지네 역)


"저도 시내로 가고 싶어요. 여긴 너무 쓸쓸해요."









김창은 (엥스트란드 역)


"세상에는 유혹이 많다."







연습 사진










공연 유의 사항

1)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인터미션은 없습니다.

2) 정시 시작 예정이니,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주시길 바랍니다.

3)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4) 티켓 수령은 1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관객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찾아오는 길


문래예술촌 몬스덕 극장




<프로젝트 경청>


연출 신연주 조명 최민영 음향 김진순

그래픽 한예인 기획 최민영


출연

윤지혜 정상준 이원영 김창은 김은설


문의 010-3231-5920

인스타그램 @viva_lucem